예장 총회신학교 제주 힐링여행

  • 입력 2014.10.18 17:06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총회.jpg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예장총회(총회장 정순균 목사) 총회신학교(이사장 조창희 박사, 학장 안신일 박사)는 지난 8~10일까지 제주도에서 MT 및 졸업여행을 갖고 영육간의 휴양과 회복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2박3일의 일정은 제주도 선교의 시발점이 된 이기풍 목사의 선교 기념관에서 시작됐다. 이후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하여 유리성, 오설록, 서커스월드, 올레길 7코스 외돌개, 천지연폭포, 쇠소깍, 에코랜드 테마파크,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봤다.

오감을 통하여 제주도를 보고, 듣고, 걷고, 부딪히며 일정을 소화한 총회신학생들은 저녁시간 은혜의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등 조화로운 신앙성장을 위해 노력했다.

토착민 복음화 2% 안팎 현실 위해 중보기도

세미나에서는 윤성노 목사(생명수교회)가 강사로 나서 강의를 전했으며 세미나 후에는 ‘비전나누기’ 시간을 통해 괸당(친척)문화가 보편적인 사고로 자리 잡힌 제주도 토착민의 복음화율이 2% 안팎이라는 실정을 듣고 전도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외에도 안신일 박사가 수요기도회를 인도하는 등 영성훈련의 시간이 진행됐다.

교무처장 이재택 목사는 “이번 여행을 통해 제주의 친환경 삶을 경험하며 배우고 이기풍 목사와 이도종 목사의 순교정신을 거룩한 비전으로 품는 기간이 됐다”며 “제주도는 계속적으로 개척해야 할 선교지 임을 기억하고 제주도를 향하여 품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 아름다운 섬에서 생명의 열매로 풍성히 맺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