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빨간밥차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 입력 2014.10.20 10:3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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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 위한 한 끼의 행복 나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는 오는 30인 오후6시 인천에 위치한 부광교회 대성전에서 사랑의빨간밥차 후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이하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선음악회는 메노뮤직 소속 가수 등 많은 음악계 인사들의 문화 나눔 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돼 사랑의빨간밥차 급식 대상자와 홀몸독거노인 등 인천지역 문화 소외 계층을 초청하여 가을밤을 수놓을 아름다운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이날 자선음악회에는 1부 클래식 공연과 2부 우리음악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며 1부에는 성악가 유성수 강태욱, 팝페라 가수 시클라인 용덕중,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혼성 아카펠라 그룹 엠시드가 출연하며 2부에는 JS 중창단과 테너 이현이 부르는 우리가곡과 민요, 미추홀 정가원 소속 국악인들의 판소리와 민요, 트로트 가수 현동현 제청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자선음악회를 기획한 사랑의빨간밥차 후원회 한원일 회장은 “마음과 마음을 모아 서로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모쪼록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착한도시의 착한 사람들이 착한 소리로 많은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빨간밥차는 서울역, 주안역, 부평역 등지에서 홀몸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빈곤 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나누고 있으며 이동푸드마켓용 차량을 운행하여 생필품과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의 자선활동에는 가수 김장훈 홍보대사,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방송인 안선영 등 연예계를 비롯하여 교수, 작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명사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선음악회 티켓은 1매 1만원으로,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당일 행사에서는 홀몸독거노인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사랑의빨간밥차 후원회(1600-402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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