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기도와 축복

  • 입력 2014.10.22 14:2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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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목사 (강남순복음교회)             
[프로필]
▣ 순학력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신학박사/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학박사/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 장로회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뉴욕유니온신학대학원 졸업
▣ 경력 : 강남교회-강남금식기도원 원장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북한 민주화 위원회 상임고문/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누가복음 9장 12~17절 말씀에는, 벳새다 빈들에 남자만 5000명, 여자와 아이들까지 1만 명이 되는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모였다. 오후가 되자 모인 무리들이 배가 고플 것을 염려하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 중 빌립이 모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떡을 살 수 있으려면 적어도 200데나리온이 들고 또 그 만큼 떡을 살 수 있을지 모른다고 이성적인 판단을 했다.

 

그런데 제자 중 안드레가 “예수님 여기 물고기 2마리와 떡 5개를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가진 것을 모두 드리는 행동을 실천했다. 그러자 예수께서 안드레가 가지고온 물고기 2마리와 떡 5개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물고기와 떡을 떼어 나눠주니 제자들과 모인 사람 1만 명이 배불리 먹고 12바구니가 남았다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열두 사도는 예수님 말씀을 사모해 모인 무리들에게 그들이 스스로 먹을 것을 얻도록 할 것을 제안했지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무리들에게 베풀 것을 명령하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배고프고 굶주린 사람을 그냥 가게 하지 말고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우리는 받는 자가 아니라 주는 자 베푸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명령하신 것이다. 남을 도와주고 베풀고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고 먹을 것까지 주라고 하셨다. 혼자만 먹지 말고 먹을 것을 나누어 주라고 하셨다. 물론 제자들이 돈이 없고 떡도 없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먹을 것을 주라고 했을까? 교훈을 하기 위해서다. 없어도 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이다.

 

돈도 없고 떡은 없다 할지라도 그들을 도와주시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통해서 결국 1만 명 이상 되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는 기적이 있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내 생각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우리가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부족하다 할지라고, 모자란다 할지라도 믿을 가지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서 축복하시고 넘치게 채워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마가복음 9장 23절 말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에게 능치 못할 일은 없는 것이다.

 

내가 가진 것이 없다거나 너무 적다고 좌절하는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못한다는 사람은 한 평생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고 봉사 충성 아무것도 못한다. 기적도 능력도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가 가진 작은 것에 감사함으로 기도하고 믿을 때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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