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와 함께하는 부흥성회, 양수리수양관으로 오세요

  • 입력 2019.07.04 08: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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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 찬양과 기도, 응답의 성산으로 잘 알려진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부흥성회가 2019년에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7월29~3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양수리수양관에서 ‘성령의 새바람 이땅에 불어오소서’(행2:2)를 주제로 여름산상부흥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회 강사로는 강남중앙침례교회 피영민 2대목사와 최병락 담임목사를 비롯해 특별히 세미한교회 이은상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선포할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기도원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한국교회가 기도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부흥성회의 열기는 그러한 염려를 말끔히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지난 1월 신년산상축복성회는 겨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중앙침례교회를 비롯해 전국 교회에서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찾아와 성시를 이루었다. 겨울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찾는 여름성회에는 최소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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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수양관은 아이를 가진 부모들도 부담없이 성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유아처 어린이집회와 초등처 어린이집회를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은 말씀과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염려 없이 온전히 집회에 집중하고 기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사실 많은 젊은 부부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신앙의 정체를 호소하고 있다. 자녀들을 챙기느라 대예배에 참석하더라도 유아실에 함께 있다보면 예배에 집중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자녀를 따라 유아부나 영아부 예배에 동석하게 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프로그램은 부모의 신앙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면 예배다운 예배, 온전히 집중된 기도를 드리고 싶은 갈망이 차오르기 마련이다.

이러한 고민을 품고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부흥성회는 유쾌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여름성회에는 양수리수양관만의 자랑인 ‘양수리 워터파크’도 운영되기에 자녀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양수리수양관 여름산상부흥성회 등록비는 무료이지만 단체별 숙소 배정을 원할 경우 별도로 유료숙소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양수리수양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매일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어서 개인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도 성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첫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수시로 운행되며, 30일에는 오전9시와 오후5시30분 두 차례 운행된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오전9시에 한 차례 운행될 예정이다.(문의 031-772-6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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