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회 제104회기 신임원 조각 마쳐

  • 입력 2019.07.27 15:02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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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고현석 목사, 모이기 힘쓴 회원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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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대회 제104회기 기념촬영

‘예수님을 따르자’란 주제로 개혁총연 동북아대회 제104회기 정기대회를 7월25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신임원 선임과 함께 대회 규칙 수정안을 총회에 헌의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1부 예배, 2부 성찬예식, 3부 회무, 4부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된 정기대회는 대회규칙에 의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원선정을 적용하고 향후 모든 결정은 규칙을 우선으로 정형화 결의를 밝혔다.

신임 대회장 고현석 목사는 “정장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 자리에 오는데도 불편한데 그간 모임마다 원근각처에서 참석해준 회원들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감사의 인사를 거듭 전하고 직임에 충실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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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대회장 고현석 목사가 대회기를 수령했다

서기 육근성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 직전대회장 김정님 목사는 주제의 말씀을 토대로 “번지르르하게 타락한 백성들이 드린 예배보다 우리가 주님을 온전히 따르려면 십자가와 전도의 지상명령, 사랑을 좇아야 한다”고 전했다.

“겸손히 섬겨라, 종이 되어라, 낮은 곳으로 가라, 십자가 져라....등 주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며 가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며 설교했다.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면 신부라고 표현할까”라며 “부르심의 은혜를 새기자”며 축사했고 증경대회장 장용학 목사는 가장 짧았던 격려사로 유명한 영국 수상 처칠의 말을 인용해 격려사를 대신했다.

서울중앙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마친 후 최원석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마치고 대회장 최원걸 목사는 지난 회기에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기도어린 물심양면의 사랑을 입었다고 운을 떼고 ‘대회 발전기금’을 시작한 것이 가장 고민했던 일이었고 조금이나마 대회를 위해 함께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입후보 분담금의 부담을 나누자는 취지였음을 설명했다.

각 부 보고를 유인물로 받고 신임원 교체를 마친후 회칙 인준은 8월 총회에 헌의안을 상정하고 총회 결의에 따르는 것으로 하자며 선을 그었다. 본회의록 채택은 신임원들에게 위임하며 폐회기도와 함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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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기 신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신임원은 ▷대회장 고현석 ▷부대회장 문덕암 조영형 문승식 남궁형 ▷총무 송금섭 ▷서기 최시영 ▷부서기 백중근 ▷회계 박재란 ▷부회계 김덕화 ▷회의록서기 소병일 ▷부회의록서기 변미영 ▷감사 김정님 최원걸 목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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