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마을, 마포구서 지역사회 클린운동 재시작

  • 입력 2019.07.28 22:10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0.jpg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엘드림 노인대학이 7월25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장재원)에서 ‘클린마포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ESV) 발대식’을 개최했다.

실버자원봉사단은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업으로 마포구 대흥동 관내 쓰레기 청소와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클린마포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엘드림 노인대학 최에스더 학장(신한대 교수)은 “고령사회에서 노인세대의 자원봉사활동은 치매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서나가기 위한 필수적인 활동”이라고 말했다.

장재원 대흥동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청소분야에 엘드림 노인대학 어르신들께서 자발적으로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활동을 해 주시겠다는 말씀에 큰 힘이 생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상신 회장(엘드림 노인대학)의 개회사에 이어 김은수 단장(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이 선서식을 진행했고, 장재원 동장이 김대식 부단장과 자원봉사단에게 청소도구를 전달했다.

엘드림 실버자원봉사단은 이대역 사거리 공원을 중심으로 대흥동 관내를 2개조로 나누어 매주 2회 마을 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재활용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