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교육협회, 월간 ‘기독교교육’ 보내기 운동

  • 입력 2014.05.02 12:5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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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교육의 강화와 주일학교의 감소로 위축되어오던 대한기독교교육협회(회장 권종호, 이하 기교협)는 4월30일 임원회를 통해 ‘월간 기독교교육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교협은 과거 주일학교 공과교육과 여름성경학교 운동의 모델을 제시한 한국교회교육과 교회부흥의 뿌리였으며 교사강습회, 교사통신대학을 주최해 교회교육의 지도자 양성에도 힘썼고, 통일공과와 계단공과를 선도적으로 만들어 왔다.
회장 권종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월간 ‘기독교교육’의 최근 질적인 향상과 양적인 증면을 치하하고 ‘기독교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주문하는 한편 양질의 ‘기독교교육’ 제작을 위해 교단별 집필진의 확대 및 다양한 기사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기교협은 더불어 월간 ‘기독교교육’ 보내기 운동을 선언하였는데, 이는 ‘기독교교육’을 각 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농어촌교회 및 미자립교회에 기존 재정적인 후원과 더불어 월간 ‘기독교교육’을 보내자는 운동이다.
월간 ‘기독교교육’은 주일학교부터 새벽기도회, 주일예배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설교자료를 담고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인문학, 신학, NIE 등의 다양한 교육자료와 설교자료를 담고 있다.
기교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교회에 ‘기독교교육’이 배포되면 설교와 교육을 담당하는 목회자에게 유용한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으며, 연말까지 3000개 교회에 ‘기독교교육’을 보내기로 결의하고 교단별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기교협은 교단교육의 차원을 뛰어넘어 해외선교와 미자립교회의 교육지원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고 있다.
배한숙 목사(총무)는 “한국교회는 국내외 선교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목회자와 선교자를 후원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의 물질적 후원 뿐 만 아니라 월간 ‘기독교교육’ 보내기를 통해 양질의 설교자료와 교육자료를 제공함으로 크나큰 영적 후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각 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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