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이경은 목사 성령교회서 초교파 세미나 개최

  • 입력 2019.08.05 14: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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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와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 부부가 7월29~30일 성령교회(엄기호 목사)를 찾아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2019년 초교파 연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교파를 초월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각지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내는 전태식, 이경은 목사의 말씀 선포와 더불어 젊은 세대를 깨우기 위한 크리스천 가수의 간증과 공연 등 다양한 순서들로 관심을 모았다.

전태식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창세기 1장)’, ‘팔복을 주시는 하나님(마태복음 5장)’, ‘심판하시는 하나님(요한계시록 1장)’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전 목사는 세미나 기간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체험하고 살고 있는지 성도들을 깨우치며 “오직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해 순종하는 자에게만 전능의 능력을 베푸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전 목사는 마태복음 5장의 팔복의 말씀을 통해 “심령, 곧 영혼이 갈급한 자가 천국을 소유한다”면서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죄 사함을 받았다는 깨달음이 있을 때까지 애통하며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전 목사는 또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은 ‘환난을 통해 성도를 심판하시신다”면서 “지금은 말씀에 순종하는 고난으로, 주님의 재림 때에는 예수 믿는 자들을 몇이든지 죽이고 핍박하는 환난으로 심판 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까지 견디는 자만 구원을 얻기 때문에 인내로서 결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미나 첫째날 오후 시간에는 ‘제10회 아바드리더시스템 과거시험 장원선발대회’도 개최했다.

장원에게는 지역별로 대학.청년부 500만원, 중.고등부 250만원, 초등부 150만원, 장년부 100만원의 상금과 어사패, 상장, 배지를 수여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은 목사는 “조선시대 때 인재를 등용하던 과거제도를 성경적으로 벤치마킹 해 영적 장원을 매년 선발해오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말씀을 지켜 행하도록 독려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거룩한 무리로 양성하여 이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세워나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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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 시간 선포되는 말씀과 더불어 이번 세미나에는 힙합가수 범키와 비와이, 뮤지컬 배우 이충주 씨가 출연하여 성도들에게 간증과 찬양으로 많은 도전을 주었다.

마지막 강의시간에는 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가 거룩한 청년연합을 지향하며 다양한 기독 문화 콘텐츠와 행사를 계획하고 공유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독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하는 ‘Holy fun’이라는 앱을 소개하여 많은 성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경은 목사는 “교회가 세상 어느 곳보다 재미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특히 젊은 세대가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기쁨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세상에 빼앗긴 문화를 예수님의 문화로 다시 찾아와야 한다. 찾아가는 전도가 아니라 이제는 찾아오는 전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교파연합 세미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두 차례에 거쳐 개최되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약 3000명 이상의 성도가 참석하는 대형 집회이다. 지난 1월에는 한세대 대강당에서 동계세미나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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