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만나 644

  • 입력 2019.08.22 13:27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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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길 목사 (명문교회)

[프로필]
▣ 명문교회 담임목사 
▣ 총회신학원 및 대학원졸업(M.Div) 
▣ 연세대학교신학대학원 상담학
▣ 미 이벤젤 신학대학
 

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자 • 갈 1:20~24, 요 12:11

 

한 사람의 존재가 미미한 것 같으나 한 사람의 영향이 세계의 역사를 바꿔놓기도 합니다. 죽은 나사로가 살아남으로 많은 유대인이 예수를 영접하고(요12:11), 예수를 핍박하던 사울이 그 예수를 선포하는 사도 바울로 변화된 것처럼 성도는“나로 인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4절). 우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예수를 영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화: 자기 십자가를 지자 • 마태복음 16:21~28

 

때로는 무겁게 느껴지는 자신의 십자가는 다른 사람이 대신 지고 갈 수 없는 자신만의 몫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만일 십자가를 지지 않겠다고 하셨다면 인류의 구원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순종함으로 구원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구원 받은 강도 또한 자기 십자가를 지므로 예수님을 만나 자기만의구원을 이루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주어진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실 면류관을 바라보며 충성합시다.

 

수: 눈은 봄으로, 귀는 들음으로 • 마태복음 13:10~17

 

눈과 귀가 있어도 바로 보고, 바로 듣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습니다(14절). 볼 것을 바로 보고, 들을 것을 바로 듣고 깨달을 때 복이 임합니다(16절). 천국의 비밀은 믿음의 눈을 가진 자가 볼 수 있습니다. 세상 아름다움이 아닌 천국의 소망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을 가진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세상 잡다한 소리를 듣기 보다는 주의 음성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복된 눈과 귀를 가진 성도들이 됩시다.

 

목: 화목케 하는 직책 • 고린도후서 5:18~19

 

2019년에도 직분을 맡아 수고하실 여러분에게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직분을 맡기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딤전1:12). 우리에게 서로 화목하고 가르치며, 봉사하고 전파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18,19절). 직분은 권력이나 명예를 위함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본이 되어 일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감사와 은혜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쓰며, 진리의 말씀 안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금: 하나님이 찾는 사람 • 요한복음 4:23~24

 

기업에서 필요한 일꾼을 찾듯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일꾼은 첫째, 합당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죄 사함 받은 회개의 열매가 있는 자를 찾으십니다. 둘째, 십자가를 질줄 아는 자입니다. 힘에 겹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를 찾으십니다. 셋째, 예배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예배의 승리가인생의 승리임을 믿고 바른 예배에 힘써야겠습니다.

 

토: 서원의 중요성 • 사사기 11:29~40

 

입다의 서원은 우리에게 그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35절). 때로 우리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잊고 무시하지만, 입다는 자신의 서원이 비록 해로울지라도 갚아야 한다는 결단을 보여줍니다. 그가 결단했을 때 그의 딸도 순종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갚고자 할 때 그분이 도우십니다. 올 한해도 여러분이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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