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경북 문경에서 ‘2019 목회자 하계수련회’ 개최

  • 입력 2019.08.24 10:5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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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문정민 목사) ‘2019 목회자 하계수련회’(준비위원장 김윤석 목사)가 8월19~21일까지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렸다. ‘여호와께 성결’(출 28:36)이라는 주제로 2박3일 동안 마련된 금년 수련회에는 목회자 부부와 자녀들까지 총 300여 명이 참가하여 총회 차원에서 예성 목회자 가족들의 쉼과 함께 영적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총회장 문정민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성결한 삶은 하나님과의 만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라고 말하며, “성결교회의 교역자들이 먼저 성결의 본을 보여 혼탁한 시대를 변화시키며, 세상적인 성공을 바라는 목회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목회를 하자”고 말했다. 또 교단총무 이강춘 목사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전국교회 교역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새 힘을 얻어 목회현장에 돌아가서도 성결의 복음을 위해 더욱 힘써 분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첫째 날 밤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앙상블 솔리데오의 힐링 콘서트(사회 이승훈 목사)와 성결인의 열린 음악회(사회 이평창 목사)로 문화체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둘째날 저녁에 있었던 열린음악회에서는 트럼펫 연주(박천영 목사), 부부 듀엣(최주일 목사, 오세영 사모), 톱 연주(최세진 목사), 하모니카 연주(김석형 목사), 색소폰 연주(이승훈 목사), 개인 찬양(김영호 목사, 홍명옥 사모, 이인수 목사)으로 진행되어 다채로운 모습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아침 경건회, 경배와 찬양(진행 김영국 목사), 특강I(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 특강II(석진성 성결대 겸임교수, 시편에 나타난 목회적 영성), 지방회 별 단합대회 및 자유시간,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파송예배(설교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 경품축제(진행 이종만 목사)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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