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시화운동본부 기도회 열고 나라와 교회 위해 부르짖어

  • 입력 2019.09.06 17:0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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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낙중 목사)가 주최한 제3회 서울성시화운동 기도회가 지난 6일 해오름교회에서 열렸다.

최낙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교회는 침체되고 나라는 혼란한 상황”이라며 “한국교회가 기도하면 소망이 있다”고 기도에 힘쓸 것을 독려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심동섭 목사(양병교회)가 누가복음 18장 1~8절을 본문으로 ‘밤낮 부르짖는 기도’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검찰에서 20년을 재직했고, 변호사로 일하면서 소망교도소 소장으로 7년을 봉사했다”고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서, 한국교회를 보면서, 우리 가정들을 보면서, 우리 개인의 문제를 놓고 부르짖는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을 위해 △나라와 민족이 바로 서도록 △교회가 질적으로 양적으로 부흥되도록 뜨겁게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10월2~4일 당진동일교회에서 2019충남당진국제성시화대회가 열린다”며 기도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 목사는 “이 대회를 통해 성시화운동이 국내와 해외로 더욱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성시화운동의 정체성이자 본질인 복음전도운동과 사회책임 사역 그리고 도시와 나라를 위한 기도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것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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