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다시 불 붙일 ‘짐 심발라 초청 목회자 컨퍼런스’

  • 입력 2019.09.16 22:07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2020 서울페스티벌(대회장 이영훈 목사)의 기폭제가 될 ‘2019 짐 심발라 목사 초청 목회자 컨퍼런스’(대회장 류영모 목사)가 10월17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Re-ignite(다시 불을 붙이다)’이란 주제로 마련된 목회자 컨퍼런스는 4차례의 강의와 집회를 통해 목회자들에게 영적인 삶과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가장 적합한 강사로 지목되어 초청된 이가 바로 짐 심발라 목사(Rev. Jim Cymbala)이다.

짐 심발라 목사는 전 세계 목회자들을 회복시키고 다음세대 목회자들을 세우고 섬기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각 나라의 목회자들에게 격려와 회복의 말씀을 수년째 전하고 있으며, 그들이 영적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2015년 일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페스티벌에서 목회자 동원에 참여했으며,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특별히 모든 신뢰를 잃어버리고 침체되어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목회자의 영적 전쟁 심각 △교회에 대한 세상의 기대가 사라짐 △다음세대가 급속히 타락함 △적당하고 미지근한 신앙패턴 지속 △교회공동체가 정치적 성향으로 변화 △교회 안에서 보수와 진보의 싸움 △지나친 개교회 중심주의 △전도 영성 천국 구원 봉사 헌신 등 교회의 영적 단어들이 사라짐 △교회 안에 전도, 성령충만, 기도회, 성경공부 등 필수 영성훈련이 사라짐 △목회자를 신뢰하지 않고 교회를 중요치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증가 △미래 교회를 위한 다음 세대 준비 미흡 등 현재의 한국교회 상황을 직시하고 극복하고자 함이다.

따라서 주최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성령의 역사로 목회자들의 회개와 회복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대각성 운동 시작 △성령충만으로 기도, 전도, 선교 회복 △교회의 사명, 본질 회복 △소그룹과 제자훈련, 전도훈련 회복 △영성 회복 △목회자의 영적 각성과 회복 △21C 교회의 비전 제시 등의 열매를 맺어 한국교회에 희망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가능한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길 기대하며 대회장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를 비롯해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황덕영 목사(평촌새중앙교회), 허요환 목사(안산제일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세웠다.

주최측은 “강사로 초청된 짐 심발라 목사는 브루클린 태버내클교회의 담임으로서 화려한 뉴욕 안에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기름 부으심과 성령의 역사로 절대 절망의 사람들에게 축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수많은 한국 목회자들에게 부흥의 열정과 영적 대각성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하며 2020 서울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중요한 모멘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1973년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 1974년 EXPLO 전도집회, 2006년 해운대 부산성시화집회, 2007년 프랭클린 그래함 부산 페스티벌을 통하여 한국 교회를 깨우시고 부흥시키셨듯이 이제 2019년, 짐 심발라 목회자 컨퍼런스와 2020 서울 페스티벌을 통하여 대한민국은 영적인 대부흥과 추수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짐 심발라 목사 초청 목회자 컨퍼런스는 오전 8시30분부터 등록이 시작되며, 강의와 미니 콘서트가 진행된 뒤 저녁 7시30분에 오픈 집회가 열린다. 사전 등록하는 목회자 선착순 2000명에게는 ‘한국교회 통계자료집’이 선물될 예정이다.

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