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입력 2019.09.19 11:39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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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양 목사
[프로필]
◈시인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

 

시작노트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알맞은 재능, 능력, 생각, 지혜같이 독특한 특징을 가진 달란트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 가치들을 우리에게 맡기셨다는 것은 나를 그만큼 믿고 신뢰하신다는 것이고, 어떤 결과를 기대하신다는 뜻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내가 주님 앞에서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은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반대로 세상은, 악한 사단은 주의 자녀들을 묶어 두려하고, 속박하려 하며, 주의자녀로서 본질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근심, 염려, 상처 같은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효과적으로 옭아매는 올무 입니다.오래 전 에덴동산에서 하와에게 주었던 그 불신은 2017년을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에게 두려움과 거짓의 감옥에 갇혀 살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질병들은,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가 치유 하실 수 있다는 그 분명한 진실을 믿지 못하게 눈을가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기도가 멈추고, 믿음의 향기가 사라지고,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있는 우리를 위하여 오늘 하루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바쁜 하루를 살고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하늘을 보십시오. 밝은 해가 나를 비추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성령의 터치에 따라 하나님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새들이 나르고, 나무들은 푸르게 당신을 보고 손짓합니다. 한 마리 나르는 새처럼 당신도 자유하다고,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자유케 하셨다고 속삭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더 이상 사로잡힌 자처럼 살지 말고, 나를 은혜로 사로잡으신 주님의 손을 잡고, 자유롭게 살아가십시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자유로운 당신, 주님 보시기에 심히 좋습니다.

자연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의 입술을 갖지는

못했지만

우리 주변에 펼쳐지는

광경들은 열심히 말하고 있답니다.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싼

꽃봉오리는

피어날 향기를 기대하라 말하고

밤의 후회를 빛 지우개로 지우며

기지개를 펴는 저 해는

오늘의 기회, 오늘의 축복

새로운 도우심이

시작되었다고 노래합니다.

새가 노래하고

바람 따라 나무가

두 팔 벌려 날고 또 납니다

그런데 왜 오늘의

당신은

그렇게 웅크린 어린아이입니까?

누가 당신을 그렇게

가두어 두었습니까?

그 초점 잃은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보세요

주 예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빛처럼

마른땅에 샘물처럼..

내가 당신을 보고

당신이 나를 보듯

너무나 분명하게 말입니다.

그러니 이제 생각만 하지 말고

꿈꾸지 말고 사십시오.

당신은 이미 자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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