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강중침, 양수리수양관에서 20개국의 미니 월드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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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중침, 양수리수양관에서 20개국의 미니 월드컵 개최

200여 외국인들 10개 팀 이루어 세계인의 축제로 치러져
기사입력 2019.09.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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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락 목사 강중침이 전하는 사랑을 모든 외국인이 받는 그날까지

 

무게 450그램, 둘레 70센티, 수십여 장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공 하나에 70억의 세계인이 열광한다. 가히 총과 칼이 아닌 축구공 하나로 치르는 세계전쟁이라 할 만큼 치열한 스포츠임과 동시에 엄격한 룰과 스포츠맨십이 적용되는 공정과 평화의 스포츠 축구.

 

이처럼 모든 세계인들이 축구를 사랑하기에 지구촌이 하나 되는 매개체로도 축구만한 게 없다.

 

반만년 동안 단일민족을 자랑했던 대한민국은 이제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다문화국가로 성큼 올라섰다. 우리의 문화만으로 살아왔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한반도로 나날이 탈바꿈되어 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교회 안에도 외국인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다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야 하는 책무가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요구되고 있다.

 

한국의 모든 외국인들이 강중침을 통해 복음을 듣게 하자는 최병락 목사의 뜻에 따라 928일 강남중앙침례교회 부설 양수리수양관에서는 ‘W.O.R.L.D CUP’(이하 월드컵)이 열려 20여개국의 선수들이 축구공 하나로 하나가 됐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답게 이번 대회에는 몽골과 중국, 한국외대 연합팀, 한국 대표 강남중앙침례교회(이하 강중침) 20개 국가 200여명의 선수들이 10개 팀을 이루어 축구경기를 펼쳤다. 각자의 팀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들과 친구들도 발걸음한 이날 대회에는 300여명의 외국인들이 함께해 실로 지구촌이라는 단어를 실감케 했다.

 

이를 위해 강중침은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이 교통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모든 팀에 전용 버스를 제공했고, 덕분에 각 팀들은 마치 국가대표들처럼 전세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웃음꽃을 피웠다. 경기장에 도착한 선수들에게는 각 팀별로 통역과 안내, 매니저 역할을 담당하는 31조의 스탭이 배정되어 안내를 도왔다.

 

뿐만아니라 강중침은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오는 선수들을 위해 운동장 한켠에 FOOD ZONE을 마련했으며,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동안 외국인 선수들과 가족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플리마켓을 운영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월드컵 대회 개최가 선포된 후 강중침 성도들은 강남중앙교회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준비하자라는 최병락 목사의 슬로건 아래 후원금과 각종 선물, 플리마켓용 중고물품들을 내놓기도 하고 자원봉사로 섬겼다. 트롬 세탁기를 비롯해 노트북, 각종 전자제품, , 집기류, 의류 등 성도들의 협력과 헌신으로 월드컵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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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방문 비행기 티켓' 경품에 당첨된 외국인에게 최병락 목사가 티켓을 전달하고 있다.

 

 

최병락 목사는 “2019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230만명을 웃돌고, 유학생과 그들의 가족까지 더해지면 약 350만명 이상이라면서 외국에 나가야만 만날 수 있는 이들이 우리 땅으로 직접 찾아와준 것은 좋은 기회다. 이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동안 외롭지 않도록 교회가 사랑을 베풀고 마음을 모으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아마추어 경기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선수들의 열정과 호흡이 뛰어났다. 그도 그럴 것이 우승팀 중 최고의 MVP선수에게는 노트북이 제공됐으며, 고향 땅에 다녀올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이 경품으로 준비되어 기폭제가 됐다. 아울러 고향에 두고 온 가족들의 사연을 제출하여 채택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의 가전제품을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감동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우승팀부터 참가한 모든 팀의 선수들이 양손 가득 사랑을 담아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과 기념품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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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즈베키스탄 팀.

 

 

이처럼 높은 관심과 흥행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러진 제1회 월드컵의 우승은 우즈베키스탄 팀이 차지했다.

 

1회 월드컵 대회를 개최함으로 첫 걸음을 디딘 강중침은 더 많은 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대규모 월드컵을 개최하기까지 점진적으로 섬겨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땅에서 강중침이 전하는 사랑을 받아보지 않은 외국인이 없는 그날까지 더욱 더 대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중침 체육위원장 김승호 장로는 성도들이 모두 합심하여 이렇게 큰 행사를 열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병락 목사는 “20개국에서 월드컵을 위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 되는 것을 보며 너무 행복하다. 성도들의 수고와 참여를 통해 더 큰 꿈을 꾸게 된다면서 이들을 예수 믿도록 강제할 수는 없지만 월드컵을 통해 복음을 듣게 하고 싶다. 언젠가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며 수십만 명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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