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오는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10.3국민투쟁대회’와 관련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관련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해당 행사에 성도들을 동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9월30일 밝혔다.
교회측은 “일부 유튜브 영상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기로 했다는 발언들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그들의 희망사항일 뿐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와 당회 입장은 전혀 아니”라고 했다.
아울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남녀선교회와 교구를 비롯 어느 기관에서도 인원 동원에 대한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의 존재 목적인 선교 봉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