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한 결혼적령기 필수코스

  • 입력 2019.10.13 19:5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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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한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결혼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선택이 결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충동적으로 결혼을 결정하고 준비 없이 결혼을 시작한다. 미숙하게 시작된 결혼생활은 악몽이 되기 십상이다.

크리스천들에겐 결혼도 거룩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면서 크리스천답게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정사역 아카데미에서는 11월7~28일까지 매주 목요일 4주 과정의 ‘결혼준비 플랫폼(Pre-Marital Platform)’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미래에 성경적인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성년부터 결혼적령기까지의 남녀 각자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결혼준비 필수 교육 프로그램이다.

4주 동안 이어지는 커리큘럼은 (사)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 이사장 박희철 교수와 부부성장연구소 소장 이은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모든 과정을 지도한다.

‘결혼과 가정’에서는 성경 속에서의 결혼과 하나님의 가정제도의 원리, 목적을 배우고 적용하고 실천하게 된다. ‘자기의 이해와 다름’에서는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가정과 교회, 일터에서 건강한 관계맺는 방법을 배우며, 예비 배우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키운다.

‘분노의 원인과 처리기술’에서는 자신의 무의식 속에서 반복되는 분노의 원인을 깨닫고 처리하는 기술을 배우게 되고, ‘건강한 가족’에서는 성경적인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중요 기능을 배우고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박희철 교수는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을 위해서는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믿음의 가정을 세우기 위해서는 아무도 공부하지 않는다”면서 “결혼적령기 남녀노소 누구나 결혼과 가정에 대해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결혼대상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모든 청년들에게 필수 코스”라고 추천했다.

이 과정은 선착순 20명만 등록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횃불트리니티 에스더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며, 유선전화(02-572-161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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