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한국컴패션 2019 에이맨 연합예배’ 현장 방문

  • 입력 2019.10.22 10:2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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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을 살릴 한 사람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매일 한줄기도를 해보세요.”

배우 차인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열린 2019 에이맨 연합예배 ‘Amen:아멘-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 현장을 찾아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활동하고자 다짐한 사람들을 향해 도전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말문을 연 차인표는 “어린이를 돕고자 마음먹었지만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매일 한줄기도를 했다”며 “하나님과 동행할 때 수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는 기적을 만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돼 주는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정말 훌륭하시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예수님과 동역하는 거듭남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예수님이 부어 주시는 축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하나의 작은 행동을 소망할 때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한국컴패션이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에이맨(A-man)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이맨 캠페인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변화를 돕고 후원의 기쁨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함께 축구를 하며 기부할 수 있는 ‘컴패션 에이매치’를 비롯해 후원자가 여는 원데이 클래스, 컴패션밴드 콘서트, 이성미 홍보대사의 버라이어티쇼 등 다양한 퍼네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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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67년 전 에버렛 스완슨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컴패션은 현재 180만명의 어린이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양육하는 놀라운 기적이 됐다”며 “주님은 여러분을 부르셨고, 그 부르심에 응답한 여러분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 땅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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