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연, 남해 일대에서 문화탐방 행사 가져

  • 입력 2019.10.28 11:1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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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동찬 목사)는 10월22~24일까지 남해안 일대를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자연의 경관을 돌아보며 기독교의 역사지를 탐방하는 일정을 포함했다. 첫 날은 순천만 습지 산책으로 일정이 시작되어, 근대문화의 시작과 함께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자라난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둘째 날에는 여수로 이동해 오동도를 견학한 후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목사순교기념교회와 기념관 그리고 두 아들과 함께 있는 묘를 견학했다. 손양원 목사의 유복아들인 손동길 목사가 직접 손양원 목사의 일생을 설명해주어 현장감을 더했다.

셋째 날에는 삼천포를 경유, 사천의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 조망을 관광했다. 회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는 “올해는 연합회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회장의 직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힘써 주신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부족한 자를 이끌어주시어 협력해주신 증경회장단과 회원교회 목사님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박 목사는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에도 잘 마무리하겠다. 남도 하면 역시 음식이 최고다. 맛있는 여행이 된 줄 안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서 맛있고 건강한 목회에 전념하자. 오늘의 행사를 통해 일산기독교연합회가 더 든든히 세워져 나가길 바라며 사모님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총무 서성연목사(풍성한교회)는 “참석해 주신 목사님, 사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열심히 회장님을 보필하며 달려왔지만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기도와 격려해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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