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총회 규칙 공시 및 신입 회원 허입

  • 입력 2019.10.28 17:53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총회(개혁총연) 동북아대회 동북노회(노회장 이창길 목사) 제40차 정기노회 및 제179차 월례회를 28일 서울중앙교회에서 열고 회순에 따라 예배 및 회무를 진행했다.

노회장 이창길 목사는 “교역자 상호간 목회 정보교환 및 아름다운 교제가 이루어지는 은혜의 시간”이길 바라며 성령의 능력과 역사를 통해 하나 되어 성장할 것을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개회예배, 성찬예식, 회무처리, 폐회예배 등 일정대로 막힘없이 은혜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노회장 이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썩지 아니할 것으로’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무릇 주의 종들은 외모를 가꾸는 단장에서 벗어나 내면을 가꾸는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지양하고 흔들림없는 신앙의 기틀을 향해 나아가자고 선포했다.

성찬예식은 노회장 지미숙 목사의 집례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란 말씀과 분병 분잔의 성례와 축도로 마친 후 노회장의 인도로 회무에 들어갔다.

회의록서기 차순희 목사, 서기 오휘자 목사의 회원 참석보고에 의해 정회원 151명 중 80명 참석으로 개회를 선언했다.

증경대회장 김정님 목사가 절차보고에서 회계보고까지 4월 정기노회에 받기로 한다는 서기 오 목사의 설명에 따라 동의, 노효섭 목사의 제청으로 가부를 물어 다음회기로 넘어갔다.

33.png
신입회원 박 목사의 인사말

이어 신입회원 박상문 목사의 인사와 3명에게 강도사 인허증 수여를 하고 신안건토의에 총회 규칙변동에 따라 ‘노회의 목사, 장로의 시무 정년을 70세로 하고, 교회를 개척 설립한 위임목사는 본인이 원할 경우 담임한 교회를 종신토록 시무한다는 내용을 고지했다.

또 노회탈퇴를 할 경우 노회장에게 공문서를 발송하고 교계신문에 공고를 게재하는 것으로 수정하기로 했다.

다음 장소 선정에 관해선 회장단에게 위임하고 부노회장 조만기 목사의 인도로 ’좋은 교회‘란 설교와 증경노회장 복만규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쳤다.

서울중앙교회에서 마련한 점심을 나누고 회원들은 안부를 서로 전하며 반가움을 전했다.

한 회원이 “세월이 너무 빨라 벌써 겨울이 다가오는 것 같다”며 손사래를 젓자 “서로 건강하게 젊게 살자”며 두 손을 맞잡는 모습도 보였다.

동북노회는 상하반기 회원들의 모임인 야유회를 통해 돈독한 친목을 다지며 사역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친밀감을 쌓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