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한 주간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 입력 2014.11.03 11:0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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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와 찬양, 말씀, 기도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시간

 

모든 세대, 모든 교회를 아우르는 연합성회. 2014 홀리위크가 11월 첫 주 5~8일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감신대 내 기도모임들(복음감신, 바울전도단, W.R.M.C., 하나님의 포커서, B.A.S.E.)과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이 공동 주관하는 홀리위크는 구약의 무교절축제나 미스바성회, 느헤미야 시대의 부흥집회와 같이 집중적으로 하나님만 구하고 찾기 위한 성회다.

일주일간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모여 기도하며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고자 매년 11월 첫째 주 열리는 홀리위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홀리위크는 매일 저녁7시 말씀과 기도로 진행되며 홀리위크가 시작하는 5일 오후5시에는 홀리위크를 여는 감신인들의 공연예배도 드려진다.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라(신명기30:8)’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홀리위크에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적 지도자들인 다니엘김 선교사(JGM), 박종천 총장(감신대), 서길원 목사(상계감리교회), 최상훈 목사(화양감리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한국교회와 민족을 향한 메시지를 선포한다.

중보기도자로는 강철호 목사(새터감리교회), 이성민 교수(감신대), 이희진 목사(빛마을감리교회), 양태우 목사(빛감리교회), 정현영 목사(의정부좋은나무교회) 등이 나섰으며 감신대 프레젠스콰이어와 W.R.M.C. 등이 찬양을 인도한다.

교계 인사들의 형식적인 순서를 배제하고 경배와 찬양, 말씀, 기도로만 진행되는 홀리위크는 매일 주제별 중보기도를 통해 북한과 통일, 기독교학교와 다음세대, 거룩한 대한민국, 부흥과 선교, 한국교회의 회복 등을 위해 기도한다.

홀리위크를 섬기는 한 학생은 “부흥은 외치는 구호나 몇 번의 이벤트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와 헌신의 밀알 위에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것”이라며 “홀리위크는 단 일주일만이라도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고, 대한민국의 일주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헌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 청년집회로 시작해 3회 때부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합성회로 발전한 홀리위크는 매년 수천 명의 성도들이 모여 기도에 동참하고 있으며, 전 세대 무료 참석 가능하다.(www.HolyWee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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