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기독교총동문회 6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입력 2019.11.05 16: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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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창립되어 모교와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온 서울대학교 기독교총동문회(회장 서봉경, 회목 김상복 목사)가 오는 21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그간 시대의 새벽빛 역할을 담당하고자 노력해온 동문회는 동문들과 베리타스합창단(단장 박동섭, 지휘 김토마스 목사)의 협연으로 뜻깊은 60주년을 기념한다.

음악회는 베리타스합창단 박동섭 단장의 오프닝 인사와 동문회 회목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의 기도로 포문을 연다. 첫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 첼리스트 정승원, 피아니스트 김하은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찬양 ‘Amazing Grace’를 연주한다.

이어 테너 나승서의 ‘생명의 양식’ ‘거룩한 성’ 독창 공연 후 첼리스트 정승원의 ‘시편 23편’ 독주가 전해진다. 다음 무대로 소프라노 이희정, 알토 김인주, 테너 최기수, 베이스 권용만 등 기라성같은 성악가들의 ‘주의 동산으로’ ‘내가 만민 중에’ 혼성 4중창이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 △메조소프라노 조미경 ‘주님께 귀한 것 드려’ ‘You raise me up’ △베리타스합창단 ‘은혜 아니면’ ‘서로 사랑하자’ ‘모든 것 주셨네’ △바이올리니스트 안수경 ‘나의 찬미’ △바리톤 김토마스 ‘Amor Dei’ ‘하나님의 은혜’ △플루티스트 오신정 ‘하나님 어린양’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소프라노 오은경 ‘참 좋으신 주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베리타스합창단 ‘I don`t Know why’ ‘Holy is He’ ‘주님의 기도’ 등의 찬양곡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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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 김토마스 목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교 음대출신 교수님과 전문연주자님들, 베리타스합창단원들게 감사드리고,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수고와 헌신으로 선보이는 베리타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이 학내 선교단체의 노력과 협력하여 캠퍼스 복음화의 결실을 이루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문 영혼구원과 부흥이 일어나고, 문화선교의 새 장이 열리기를 바라며, 은혜와 감동이 물결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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