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간증으로 일본을 달군 김정규 테너

  • 입력 2019.11.12 14: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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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난 간증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고 있는 테너 김정규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가 최근 일본 현지에서 찬양간증집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선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이번 집회를 통해 그의 찬양과 간증을 듣고 많은 일본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도 체험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일본 교회에서 찬양간증집회 초청을 받고 망설임 없이 달려갔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을 만나게 하기 위해 기도하며 찬양곡을 선곡했다”며 “우상숭배가 강한 일본인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돌 수 있도록 모든 집회마다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찬양집회에 참석한 쿄꼬(여, 36세)씨는 “친구가 한국의 유명한 성악가가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참석했다”면서 “나도 모르게 찬양을 듣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고 말했다.

코꼬씨는 또 “전혀 예수님을 몰랐는데 김정규 교수님의 찬양간증집회에 참석한 후 영접하기로 결심했다”면서 “마음이 너무도 편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나미(여, 48세)씨는 “너무도 아름다운 목소리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찬양 속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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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교수의 일본 찬양간증집회는 일본 테크톤 회장인 현동수 집사(동경요한교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규 교수는 국내 교회에서도 작음 음악회 혹은 이웃 초청 음악회,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 교수는 “제가 필요한 교회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교회가 원하는 만큼 준비해서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을 수 있도록 손발의 역할을 기꺼이 담당하겠다. 찬양을 통해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숨결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이태리 깔라아리 국립음악원, 이테리 크라우스 아카데미아시, 이태리 오르페오아카데미아, 이태리베르첼리아카데미아 등을 졸업했으며,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와 하늘오페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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