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 컨텐츠로 주일학교 예배를 업그레이드 해보세요”

  • 입력 2019.11.27 09:5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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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히즈쇼 컨퍼런스 (1).jpg

‘히즈쇼(His Show)’가 2일 올림픽공원 인근 예한교회에서 ‘히즈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히즈쇼는 2010년부터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했으며, 현재 2000교회, 5만여명의 아이들이 히즈쇼 주일학교로 예배드리고 있다.

특히 히즈쇼 뮤지컬은 15만명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복음을 선물했고, 히즈쇼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 약 2천만회, 5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주일학교에 대한 관심이 ‘히즈쇼 컨퍼런스’에 대한 관심으로 표출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히즈쇼의 교육철학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복음을 재미있게 오래 기억하게’라는 주제로 히즈쇼 선임연구원 이병목 목사가 강의에 나선다. 이 목사는 교육학 이론을 토대로 연령에 맞는 교육방식(내용)을 설명하고, 이 시대에 맞는 교육형식(매체)을 제시하여, ‘복음’을 아이들의 암묵지(체화되어 있는 지식)에 깊이 새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히즈쇼 주일학교의 실제적인 사용법도 A부터 Z까지 상세히 소개된다. 백종호 대표는 “히즈쇼 주일학교는 3D 애니메이션, 랩으로 말씀을 외우는 챈트, 입체 만들기와 AR을 활용한 공과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히즈쇼 주일학교가 다양한 컨텐츠가 주어지는 것은 맞지만 기존예배 진행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따라서 주일학교 사용법을 한 번만 듣는다면, 누구나 히즈쇼로 업그레이드 된 주일학교를 세워갈 수 있다”고 전했다.

히즈쇼 주일학교 커리큘럼은 유아유치 3년, 유년 3년, 초등 3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포인트 나선형 성경교육’뿐 아니라 ‘2+1년 다각적 성경조명’이 가능한 커리큘럼이다. 각 부서별 집필진이 직접 예배를 시연하고, 공과와 가정연계 사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히 고학년 아이들을 위한 ‘하나님 나라 초등부’가 출시된 것이 눈에 띈다. 성경만화 히즈쇼 바이블 툰(히바툰), 성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성학多식), 해석적 질문법을 도입한 공과(나침반토크) 등은 사춘기에 돌입한 아이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보인다.

최근 기독교교육 뿐 아니라 목회 전반에 있어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주제는 ‘가정’이다. 히즈쇼는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가정신앙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히즈쇼는 3D 애니메이션, 성경동화, 성경인물 피규어, 성경만화, 다양한 유튜브 컨텐츠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주도하는 가정신앙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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