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천 세이레기도원, 제주 일대에서 송년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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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이레기도원, 제주 일대에서 송년성회 개최

부천지역 목회자와 성도 160여명, 한국교회와 나라 위해 기도
기사입력 2019.12.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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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부천지역 성도들의 영적 발전소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는 부천 세이레기도원(원장 조예환 목사)이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와 마라도 일대에서 ‘예루살렘을 위해 울라!’는 주제로 연말 송년성회를 개최했다.

 

지난 3~5일까지 2박3일동안 진행된 이번 성회에는 매주 세이레기도원 금요 응답성회에 참석하고 있는 부천시 소재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160여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워낙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기상 상황이 급변하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을 품고 기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이번 성회 일정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졌다. 덕분에 이번 성회 첫 일정으로 계획된 ‘마라도교회 방문’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마라도교회에 설치된 제주 기독교 백주년 기념비 앞에 서서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순교정신을 되새겼다. 마라도교회까지 둘러본 참석자들은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한 후 제주시 애월읍에 소재한 제주극동방송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이경일 목사(새빛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금숙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기도하고, 류철랑 목사(동광교회)가 ‘나라를 새롭게 하자’(삼상 11:14~15)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류 목사는 “오늘 본문 말씀에 등장하는 ‘길갈’은 12개의 기념비를 세우고 할례를 행한 곳이다. 할례는 죄로부터 단절됨을 의미하는데, 옛 구습과 옛 생활을 버려야만 새 나라를 세워나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동성애와 이슬람,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물결에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나라가 더욱 성경적인 국가관 위에 서야 한다”며 “국가 지도자가 크리스천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조근일 목사(예수사랑교회)의 헌금기도와 박동순 목사(동산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쳐진 뒤 조예환 목사의 인도로 2부 기도회가 있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160명의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좋은 일기 속에서 함께 기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성회 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기도를 당부했다.

 

이튿날에는 석부작 테마파크와 곶자왈, 송악산 둘레길 등 제주 천혜의 자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열린 저녁집회는 이규환 목사(목양교회)가 강사로 나서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시 107:1~9)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신명기 1장 11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현재보다 천 배나 많은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고 전한다. 그 복은 사모하는 자, 목마른 자들에게 부어질 것”이라며 “당장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무거운 짐을 벗겨 주시며 기적으로 연결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주께서 나에게 기적을 행하여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믿고, 그 믿음대로 선포하고, 인생에 행하실 기적을 기대하자.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기적 행하시기를 원하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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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도회에서 조예환 목사는 한국교회가 처한 작금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보다 더 구체적으로 기도할 것을 권했다. 그는 “인권조례가 곳곳마다 신설되면서 전국의 교회들이 동성애 인권교육을 강행하고, 관련 인력들을 고용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 있게 됐다. 이는 한국교회 강단이 흔들리는 대단한 위기”라며 “기독교 대안학교들도 종교교육을 할 수 없어 문을 파죽지세로 문을 닫고 있는 실정 앞에 그 어느 때보다 기도가 절실하다”고 이번 성회 취지를 밝혔다.

 

조 목사는 “세이레기도원이 위기를 만난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의 방주 역할을 감당하기 원한다. 부디 이번 성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 모두 성회가 끝난 뒤에도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 강단을 위한 기도를 끊임없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조 목사의 인도에 따라 모두 손에 손을 잡고 뜨거운 눈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흥의 불길이 꺼져가는 한국교회 강단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세이레기도원은 한국교회 부흥의 불씨를 당기고, 부천시 관내 교회들이 부흥의 물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적 거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매주 금요 응답성회에는 한국교회의 내로라하는 말씀부흥사들이 강사로 나서 생명의 폭포수 같은 말씀잔치가 열리고 있다.

  

특히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상하 1300여 교회가 세이레기도원이 주도해나가는 기도운동의 주역이 되어 협력하고 있으며, 기도원 정기집회 이외에도 도심 속 기도동산으로써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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