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월드뷰티핸즈(WBH 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가 연말을 맞아 섬김과 봉사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지난 15일 신생명나무교회에서는 성탄절을 앞두고 더욱 외롭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사)해돋는마을 소속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해 뷰티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봉사가 진행됐다.
이날 뷰티서비스에는 최에스더 교수(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부)와 임영래 원장(충무로 어썸헤어)을 비롯한 뷰티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김광용 사진작가(빛과예술로 대표)가 장수사진 촬영으로 섬겼다.
이날 뷰티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고마움을 표했으며, 봉사자들의 얼굴에도 보람과 미소가 계속됐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일에는 WBH광주광역시지회(회장 나명석 광주여대 교수)가 광주 남광주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헤어 및 핸드마사지 등 뷰티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정훈 교수(광주대학교 뷰티미용학과)를 비롯한 뷰티전문자원봉사자 19명이 참여했다.
(사)월드뷰티핸즈는 서울역 노숙자와 쪽방촌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뷰티서비스 활동과 다문화 가족, 북한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뷰티기술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베트남,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한 저개발국 주민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시켜 진행하고 있다.
(사)월드뷰티핸즈는 K-뷰티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 화장품 등 5대 분야의 전문 교수와 기관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자치부 1365 자원봉사 인증기관으로 뷰티자원봉사자 신청을 받는다.(문의 02-706-5333 메일 wbhngo@naver.com)
한편 WBH는 오는 21일 마포봄데이케어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뷰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