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월드협 정기총회 통해 대표회장 이·취임식

  • 입력 2019.12.16 23:42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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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포월드협의회 제6회 정기총회가 16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을 비롯해 주요 임원들을 선정하는 등 풍성한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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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월드협의회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아름다운 모임 중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은 손수건 만남처럼 서로의 눈물과 땀을 닦아줄 수 있는 오가는 만남이 바로 남포월드협의회”라고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는 정의했다.

예전에 고 신현균 목사님의 가방을 늘 들고 다녔을 때, 앞뒤를 봐도 물질로 할 형편은 안되고 열심히 참석하자는 마음으로 일 했더니 많은 은혜를 입었다며 다윗 역시, 집안에서도 인정 받지 못했지만 부지런히 목동으로 일하며 하나님을 향해 열정을 품었기에 선택 받았던 것을 기억하자며 말씀을 인도했다.

대표본부장 정복균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신학회장 강정원 목사의 대표기도, 사무국장 조영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두나미스찬양단의 특송, 하늘빛선교단 몸찬양과 실무회장 이금옥 서성철 목사, 공동회장 김병화 목사가 나라와 민족, 남포월드협의회, 섬기는 교회 부흥을 위해 특별기도를 맡았다.

직전 대표회장 소진우 목사는 “하나님만이 희망이며 해결자임을 믿는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말씀처럼 여러분의 승리를 기원한다”며 임원과 모든 분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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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2부 총회는 회원점명과 절차보고에 따라 유인물 보고를 받고 신입회원 13명의 허입을 받는 등 회칙통과를 거쳤다. 신임 대표회장은 강복렬 목사(소생문막교회)를 비롯 대표본부장, 사무총장을 위시한 임원들을 유임키로 가결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 목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고 순종으로 직임을 맡게 됐다”며 “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이 주신 사랑으로 더욱 화목한 단체로서 대표총재님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배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남포월드협의회 회원 가운데 최근 ‘자랑스런 연신원’ 수상을 한 이금옥 이화평 장은혜 목사에게 축하패를 증정하고 또 직전대표회장 소진우 목사에게 한 회기를 이끌어준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대표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내년 주요 사업계획은 △희망 컨퍼런스 △연합제직세미나 △한중 크루즈 선상부흥회 △오산리기도원 성회 △친선 볼링대회 △ 전도 컨퍼런스 △부부 컨퍼런스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식 등이 확정되었다. 대관석이 부족할 정도로 참석률을 보인 회원들의 열정은 대표총재를 닮아가는 모습이 엿보인다. 연회비 내지 참여도가 여느 단체와 여실한 차이를 보여 갈수록 위상과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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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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