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대가 배출한 하나님의 사람들, ‘서울기독대학인의 밤’에 함께해

  • 입력 2019.12.20 09:1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정신을 기초로 21세기 지식과 정보의 시대에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지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 목사)가 지난 16일 AW컨벤션센터에서 ‘서울기독대학인의 밤’을 개최했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와 서울기독대학교,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937년 개교해 82년 동안 배출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함께해 감사하고 축하하며 하나 된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기독대 무용학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1부 예배, 2부 서기대인의 밤(CCM가수 장미자 축하공연, 무용학과의 발레 축하공연), 3부 만찬행사로 진행됐다.

이강평 총장을 비롯하여 신조광 학교법인 환원학원 이사장, 김종량 학교법인 한양학원 이사장,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 편무해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증경회장, 김홍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부회장, 김용길 전 미주대한체육회장, 추일승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 감독 등 학교 내외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강평 서울기독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서울기독대학교를 사랑해 주신 동문 및 내빈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울기독대학교가 작지만 강한 명문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순서로 최명섭 서울기독대 미주후원회 회장(M&P Group 회장)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도 진행됐다. 최명섭 회장은 “학부시절 은사인 이강평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 서울기독대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를 위해 헌신한 동문 및 교회 관계자들에게 동문대상과 공로패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강평 총장은 최근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더킹스유니버시티(The king's university)와 게이트웨이처치(Gateway church) 등과 MOU 체결을 추진함으로 국내 환원운동의 확산을 위해 다시금 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교육 커리큘럼의 발전과 교수 및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