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1억원 기부

  • 입력 2019.12.20 14:5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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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개막한 가운데 서희건설(회장 이봉관 장로)이 페스티벌에 1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등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삼환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청계광장에서 광통교에 이르는 청계천 1.5km 구간에 5개의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와 스토리가 담겨있는 성탄 문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봉관 회장은 “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종교와 나라를 뛰어넘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서울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향신문과 C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서희그룹, 농협중앙회, 신원그룹, 백석예술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이봉관 장로는 어린 시절 어렵고 힘들었던 가정형편에서 선교사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온 탓에 평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해 늘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은혜를 잊지 않고 자신이 받았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위에 나누기 위해 매년 소년소녀가장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로뎀나무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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