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양육대주 2020 신년하례 열고 대표회장 채송화 목사 취임

  • 입력 2020.01.07 14:2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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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육대주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성령의 능력을 일으키기 위한 오대양육대주부흥사협의회가 지난 7일 인천 계양구 순복음능력교회에서 2020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특히 이날 예배는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함께 드려져 채송화 목사가 오대양육대주 신임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사를 전한 채송화 대표회장은 “사도 바울이 ‘나로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듯이 오늘 나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충성할 것”이라면서 “민족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섬겼더니 오대양육대주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셨다. 세계를 다니며 값진 복음을 전하라는 뜻인줄 믿는다. 우기순 목사님이 눈물 뿌려 세워오신 오대양육대주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우상란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박경옥 목사(선교회장)가 기도하고 심월선 목사(회계)가 역대상 4장10절 성경봉독한 후 서창희 강도사와 이순배 목사(찬양부회장), 주라워십찬양선교단이 특별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였다.

이어 ‘지경을 넓히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한 총재 우기순 목사(아멘교회)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은 우리는 특별히 선교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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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우 목사는 “마음의 지경도 넓히라. 속이 좁으면 안 된다. 믿음의 대장부, 여중장부가 되자. 세계를 품에 안아야 한다”면서 “생각의 지경, 관계의 지경, 세계를 바라보는 눈의 지경, 영적 지경, 사랑의 지경을 넓히게 해달라고 각별히 간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나를 먼저 다스려야 한다. 남에게는 도적질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은 도적질하고, 남에게는 간음하지 말라고 하고서 내가 간음하면 되겠는가”라며 “나를 먼저 다스리고 주변을 다스림으로 넉넉히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가 되자”고 독려했다.

서로 축복하고 높여주고 감사함으로 채워진 이날 행사에서는 우기순 총재가 채송화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했고, 채송화 대표회장이 우기순 총재와 서창희 강도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아울러 우상란 목사에게 사무총장 임명패를, 심월선 목사에게 임원회계 임명패를, 한미화 전도사에게 임원서기 임명패를 전달하면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님이 맡기신 사명에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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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제2부 축하 및 격려 순서에서는 전갑진 목사(부흥부총재)의 신년사, 최정숙 목사(대표부총재)와 함금천 목사(진행부총재)의 축사, 정인애 목사(동원부총재)의 격려사, 채송화 목사의 취임사 및 광고에 이어 우기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년사를 전한 전갑진 목사는 “하나님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새해를 허락하셨다. 오대양육대주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충만하시길 바란다”면서 “우기순 목사님과 채송화 목사님의 리더십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넉넉히 사명을 감당해 나갈 줄 믿는다”고 했다.

오대양육대주부흥사협의회를 설립하고 한 시도 중단없이 사명을 감당해오고 있는 우기순 목사는 “여목회자들의 어머니기도회로 시작한 오대양육대주가 18년간 성장과 멈춤을 반복하면서 단련과 훈련을 받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강한 단체로 성장했다”며 “주님과 세상 앞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사명을 감당함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미자립 농어촌 소외된 계층들을 위해 구제봉사하고 선교하며 목숨 걸고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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