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 45회 정기세미나 개최

  • 입력 2020.01.08 15: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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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진리를 연구하며 문제적인 사상에 대한 성경적이고 교리적인 비평과 대안을 제시하는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대표 림헌원 목사)가 지난 6일 한돌교회에서 ‘2020년 신년하례 및 45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석환 박사(칼빈대)가 ‘삼위일체’를 주제로,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가 ‘바른 창조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석환 박사는 삼위일체는 성경과 교리에 충실한 유일한 교리라고 피력하면서 삼위일체에 바로 서 있다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삼위일체에 관련한 용어의 기원들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번역 어휘를 바르게 정립함으로 한국 교회가 정통 교회에 이어오는 바른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조덕영 박사는 창조신학으로 신학과 과학을 진행하는 바른 학문 체계를 제언했다. 조 박사는 진화론과 창조론의 충돌에서, 양 진영의 독단을 거부하고 순수 학문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독교 연구자들이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우주기원론 등에서 열린 자세를 취했고, 생물학적 진화론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부정적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기진협은 시대마다 성경말씀을 교묘하게 비틀어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를 공격하는 사상을 변호하기 위해서 기독교 기본 진리와 함께 위험사상들을 밝히고 있다.

이석민 목사는 “현재 연구단체들이 말씀을 오용하며,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전달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면서 “성경과 신학을 바르게 이해하며, 성경 말씀에 근거한 성경적 세계관을 정립하여 바른 교회와 견실한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기 위해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드려진 신년하례식은 이석민 목사(대민교회)의 인도로 윤희원 목사(전주 효성교회)가 기도하고, 림헌원 목사(한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림 목사는 기독교 진리를 바르게 전함으로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진력하자고 독려했다.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는 2월3일 오후2시 한돌교회에서 제4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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