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20년 신년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20.01.11 12:1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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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 ‘2020년 신년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지난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성복교회에서 개최됐다.

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함덕기 목사는 “한국교회 열정이 식고 부흥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부터 열정을 회복하여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8000만 민족이 다 예수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생명 바쳐 예수 복음을 전하는 민복운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한국교회의 회개와 연합대성회를 목표로 하고 모든 교회와 회원들이 합력하여 이념과 갈등과 개교회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회개하며 복음을 증거한다면, 우리가 서로 벗 삼으며 어우러지면 반드시 주님이 기뻐하시는 민족복음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의 열정이 다시 한 번 회복되어 2020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21년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태희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부흥회도 없어지고 영적으로 매우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지만 사람들은 환란이 오면 기도하게 되어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크게 들어 쓰실 날이 곧 온다”면서 “이를 대비하여 기도 많이 하며 주님이 동행하시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역군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특별기도회, 3부 취임과 축하의 시간으로 나뉘어 드려졌다.

신석 목사(서초호민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박금순 목사(임마누엘교회)가 기도하고 강에스더 목사(생수의강교회)가 에베소서 4장1~6절 성경봉독한 후 박영길 목사(명문교회)가 ‘하나되는 일에 힘쓰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특별기도회는 백중규 목사(풍성한교회)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심기도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이어 홍기운 목사(참열매맺는교회)와 변상남 목사(비젼교회), 이영훈 선교사(아프리카나눔선교회), 함금천 목사(새사람순복음교회)가 대한민국 자유와 복음통일을 위해, 한국교회의 회개와 부흥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발전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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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년감사예배와 함께 드려진 취임 및 축사 순서에서는 부흥사연수원 44기 57명이 졸업하고 이날 신입회원으로 인사했다. 함덕기 목사의 환영사와 이태희 목사의 신년사에 이어 취임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 자리에는 김병호 목사(삼각산교회)와 김원철 목사(순복음소하교회), 이종찬목사(권선제일교회), 황덕광 목사(성락장로교회)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고, 김익배 목사(하나로교회)의 광고에 이어 이태희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20년 8000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오산리기도원 성회’를 3월30일부터 4월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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