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지만 은혜로운 비전파워 비전캠프 13일 시작

  • 입력 2020.01.12 00: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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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지만 은혜 충만한 캠프’로 잘 알려진 비전캠프가 오는 13일부터 2월8일까지 충북 금산군 중부대학교에서 ‘하나님을 믿어라!’라는 주제로 총 6차례에 걸쳐 잇달아 개최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278차로 시작되는 비전캠프는 279차 16~18일, 280차 20~22일, 281차 28~30일, 282차 30~2월1일 청소년 캠프로 열리고, 283차 2월6~8일은 청년 캠프로 진행된다.

비전캠프 대표 김요한 목사는 “일정 중에 두 번의 식사 시간과 쉬는 시간을 제외하면 아침부터 새벽까지 말씀과 기도회로 집중적으로 진행되기에 빡센 캠프로 유명하다”면서 “매서운 추위도 녹일 뜨거운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이번 겨울 비전캠프에 참여하라”고 권장했다.

비전캠프가 이토록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유에 대해 김 목사는 “하나님과의 뜨거운 만남을 위해서”라며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어버리지만 힘들고 어렵게 얻은 것은 쉽게 잃어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쉽게 잃지 않기 위해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뜨겁게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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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캠프가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 있다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교회별로 활동하지 않는 것이다. 2박 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지역과 나이를 뛰어넘어 ‘송이’별로 활동하도록 기획했다. 송이 모임은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섬겨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는 이기주의와 경쟁이 만연한 이 시대 속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키워주고,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민족의 지도자’로의 비전을 갖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비전캠프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겨주신 것을 본받아 서로의 발을 잡고 기도해주는 ‘발기도’, 십자가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다시 결단하는 ‘십자가 기도회’, 다윗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파워찬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교회와 비전파워(오병이어)가 함께하는 2020 겨울 비전캠프의 등록은 VISIONCAMP.COM 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070-8668-5025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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