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창원시기독교연합회와 광고선교 MOU 체결

  • 입력 2020.01.20 08:2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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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이 지난 10일 상남교회에서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및 창원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종인 목사)와 ‘창원시 광고선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오는 4월 ‘대한민국을 전도하다-창원시 광고선교 캠페인’ 준비에 돌입하게 될 예정이며, 부활절을 맞아 창원시에서 거리전도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창원시에서 먼저 자발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는 “경남의 복음화를 위해 고민하던 중 2018년 복음의전함이 진행했던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을 알게 됐다”며 “가까운 지역인 부산과 김해, 그리고 전라도 광주와 제주에서 진행된 복음광고 선교 캠페인의 사례를 보며, 복음광고를 세우고 복음 티셔츠를 입고 복음 전도지를 가지고 지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는 거리전도를 통해 이 지역에서도 복음의 물결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동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김종인 목사는 “복음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참신했고,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연합해서 함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걱정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마산·창원·진해가 함께 연합하여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앞으로 창원시 전역에 복음의 바람이 거세게 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중요함을 모든 크리스천들이 알고는 있지만, 정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을 두드렸을 때는 쉽지 않았다. 그런데 창원시에서 먼저 복음의전함의 문을 두드려 주셨고, 동역을 요청했다”며 “축복된 기회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심부름꾼의 역할을 잘 감당해 창원시에 복음의 물결이 넘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적극적인 동역을 통해 오는 4월 한 달간 복음광고를 세우는 한편, 부활절 주일(4월 12일) 창원시 각 구별 연합예배 후 거점지역에서 연합 동시거리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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