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고 변화된 이야기 3분이면 전도할 수 있다”

  • 입력 2020.01.20 08:4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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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택민교회(이정팔 목사)가 지난 12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를 초청해 ‘성시화 1일 전도 집회’를 열고 전도 동력 공급에 나섰다. 아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이정팔 목사는 아산시 성시화를 위해 택민교회가 해야할 일을 강조하며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

‘전도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 제하의 말씀을 전한 김철영 목사는 먼저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복음운동”이라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운동이다. 성시화운동의 최우선은 전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세례요한을 따르던 안드레와 또 한 명의 제자는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는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다. 그리고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확신한 안드레는 자기 형제 시몬을 찾아 ‘우리가 메시아를 만났다’고 소개하는 장면이 나온다”라며 “전도는 내가 만난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이다. 전도하려면 내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분명한 믿음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일을 주저하지 말라. 예수 믿기 전의 나의 생활, 예수님을 어떻게 믿게 되었는가,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의 내 삶은 이렇게 변했다는 내용을 3~4분 정도로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김 목사는 “전도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 주위의 가까운 사람부터 전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가족과 친척과 형제와 이웃과 직장 동료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야 한다”면서 “성도 한 사람이 최소한 한 명 이상씩 전도하여 교회가 배가 부흥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복음을 사랑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사영리 전도훈련이 이뤄졌다. 김 목사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며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책임이 있고, 예수를 믿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강조하며 4영리 전도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아산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8년 3월6일 택민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이정팔 목사가 초대본부장으로 취임하여 아산 성시화운동의 중심교회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이정팔 목사는 “우리교회부터 전도의 열정으로 충만하여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교회는 부흥하고, 지역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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