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4월12일 새문안교회서 개최

  • 입력 2020.01.21 11:5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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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활절연합예배는 4월12일 새문안교회에서 드려질 예정이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0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이와 같이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과 기하성 이영훈 대표총회장, 기침 윤재철 총회장 등 18개 교단 대표들이 모였다.

부활절연합예배 설교자는 김종준 목사로 선정됐으며, 대회장은 예장통합 김태영 총회장이 맡아 균형을 이뤘다. 준비위원장은 예장합동 최우식 총무가, 상임총무는 예장백석 김종명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은 기하성 엄진용 총무가 맡아 수고할 예정이다.

특히 부활절 당일에 한국교회총연합과 CTS기독교TV가 주관하여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0 이스터 퍼레이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조직에 포함시켜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 대표가 ‘차별금지법 낙태반대 중독예방을 위한 백만국민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교회와 교단들의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백만국민대회는 한국교회가 각종 감염 등 질병의 확산과 정상적인 가정의 파탄 등 여러 가지 폐해를 초래하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공동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2월29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용희 대표는 “보건적 윤리적 재정적 폐해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동성애 전체주의로부터 신앙과 양심, 학문과 사상의 자유를 지켜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도 전개된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간구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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