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는마을, 독거노인들 초청해 ‘사랑의 설날잔치’ 열어

  • 입력 2020.01.28 10:1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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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쪽방촌과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어르신 사랑 설날잔치’를 열고 공연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이 주최하고 3.1운동UN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공동회장 김희선), 4D프레임(대표 양효숙)이 후원한 이번 나눔행사는 1월22일 노인대학강당에서 개최됐다.

공연에 앞서 말씀을 전한 장헌일 목사는 “우리의 참된 일용할 양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주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생명의 양식”이라며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위해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인사말을 전한 김희선 장로와 김영진 이사장은 “인생의 굴곡 속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온 어르신들을 기억하며 더욱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바리톤 박경준(영산콘서바토리)과 가수 채수연이 아름답고 흥겨운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아울러 밥퍼 봉사와 함께 (사)월드뷰티핸즈와 김광희 교수(정화예술대)를 중심으로 K-뷰티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뷰티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동장 장재원)에 위치하여 외로운 독거노인들을 섬기며 교회의 공공성을 실천하고 있는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는 (사)해돋는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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