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OMS와의 관계회복과 협력 다짐

  • 입력 2020.02.04 09:49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예성 (2).jpg

한국 성결교회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이 바로 OMS(Oriental Missionary Society, 동양선교회)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상준과 정빈이 함께 공부한 동경성서학원이 OMS에 의해 세워졌으며, 이로 인해 1907년 종로 염곡동에 최초의 복음전도관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OMS와 본 교단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될 전망이다.

총회장 문정민 목사를 비롯한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 총무 이강춘 목사, 선교국장 허상범 목사는 최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한국 방문 중인 OMS 총재인 Bob Fetherlin과 국제 선교팀 부총재 Stephen Choonho Choi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최근 ‘예성 113년 특집 역사 다큐’ 제작을 위해 미국 OMS 총회를 방문하여 환대를 받은 답례로 본 교단의 대표인 문정민 총회장이 오찬자리를 마련하여 초대한 것이다. 총회 선교국은 “이번 만남이 그동안 소홀했던 양 교단 간의 관계가 더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선교를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