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앞장서 대책 마련

  • 입력 2020.02.09 17: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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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전 사회적인 우려가 확산되며 대책이 강구되고 있는 가운데 매주 대규모 인원들이 한 곳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교회로 손꼽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일찍이 교회당 100여 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성도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주의를 당부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바 있다.

나아가 질병관리본부에서 배부한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을 곳곳에 부탁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성도들의 경우 담당 교역자들에게 보고토록 조치했다.

추가적인 조치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예배 중에 마스크 착용으로 성도들이 심리적인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예배 중에도 공식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허용했으며, 교회당 전역에 매일 강력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이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있다면서 2월16일부터는 당분간 철야예배도 중지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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