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목회자 1호 인간문화재 이문주 목사, 국악찬양악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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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1호 인간문화재 이문주 목사, 국악찬양악보 출간

“한국 전통 국악 가락으로 찬양 저작활동 활발”
기사입력 2020.02.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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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1호 인간문화재 이문주 목사, 국악찬양악보 출간.png

사단법인 남포월드협의회 예술본부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인간문화재 서도명창 이문주 목사가 직접 작사·작곡한 국악찬양악보집을 출간했다. 총 54페이지 분량으로, 25곡이 실렸다. 특히 한국기독교문화대상 수상곡인 ‘할렐루야 상사디야’와 ‘성경산타령’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문주 목사는 2009년 8월26일 행정안전부 이북5도청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소리 놀량사거리(서도산타령) 예능보유자(인간문화재)로 지정받았다. 그동안 승려나 무속인들 가운데 인간문화재가 다수 있어왔지만 현직 기독교 목회자로서는 이문주 목사가 최초다.

 

서도소리란 북녘 관서지방 즉 황해도, 평안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향토전통성악곡으로 시창, 좌창, 입창, 민요, 송서, 민속놀이 등으로 약 50여곡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이문주 목사는 이를 섭렵했고, 서도입창(놀량사거리-서도산타령)을 인간문화재 지정곡으로 받았다.이다.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문주 목사는 청년이 되어서 기도원 집회에 참석했다가 큰 은혜를 받고 1978년 신학을 공부한 뒤 목회자가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목사는 “한때 국악이 무속적이고 유교적이고 불교적인 요소가 많아 기독교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접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원래 한국의 전통 국악 뿌리가 구약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히브리음악에 기초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며 “그 이후로는 한국의 전통음악 가락으로 국악찬양을 작사, 작곡하여 CD음반을 내고 국악찬양을 부르게 되었고, 교회와 기관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문주 목사는 육군 제7578부대 국군횃불교회를 담임하면서 성산효대학원대학교(총장 최성규) 예술융합학과 석박사학위과정 겸임교수로 국악을 전수하고 있다. 그런 그가 끊임없이 강조하는 부분은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이 궁중음악이자 선비음악이었고, 민초들의 음악이었다는 데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목사는 “무속인들과 유·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국악을 자신들의 종교음악으로 만들어 간접적 전도를 하고 있는데, 사실 기독교에서 구약시대 제사의식과 음악을 연구하여 재연한다면 더 높은 예술적 가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며 “언젠가 기독교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주 목사는 여러 방송매체를 통해 자신의 간증과 함께 국악찬양에 대해 소개해 왔으며, 오페라 형식으로 예수님의 일대기를 담은 예수전 음반, 서도입창과 서도12좌창 음반 등을 발매한 바 있다.(010-8515-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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