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꿈의교회(김학중 목사) 역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주일성수를 사수했다.
이날 꿈의교회 주일예배는 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카카오TV,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평상시 주일예배와 동일한 시간에 라이브로 송출됐다. 예배 생중계는 아무런 기술적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매체별 합산 접속은 3만 건을 넘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헌금도 평소 주일과 큰 차이 없이 봉헌됐다.
꿈의교회는 평상시에도 미디어를 통한 예배와 온라인 헌금 시스템이 구비 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성전에서 주일예배로 모일 수 없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전교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꿈의교회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거친 끝에 예배의 지평을 넓힌 온라인예배의 새 모델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