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12:1~5)

  • 입력 2020.03.19 11:2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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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호 목사 
[프로필]

◈ 영화교회 담임목사

 

 

 

복의 근원이 된 아브라함은 성도 안에 있는 신령한 믿음의 사람의 조상이요 대표이기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되어진 일은 내게도 되어질 일이요 아브라함이 받은 화복과 성공실패는 나도 그렇게 하면 내게도 되어질 일이요 아브라함같이 하면 나도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계시하신 것이다.

“본토를 떠나는 삶이다.”

‘본토’는 물질을 말하고 본토를 떠나는 것은 안 믿을 때 자기중심의 옛사람으로 가졌던 물질 관계를 끊고 거듭난 하나님중심의 새사람으로 물질 관계를 새롭게 가지란 말씀이다. 첫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자기중심으로 물질을 취급함으로 멸망했고, 둘째 아담 예수님은 광야시험에서나 세상 한 생애 동안 하나님 중심으로 물질 세상을 취급하고 이용해서 택한 만민의 구원을 완성하심으로 무한한 부요, 권세, 능력, 존귀, 영광자 되셨다.(빌2:5~11)땅 속에 살던 굼벵이가 매미로 부화하였으면 굼벵이의 삶의 위치, 법칙, 먹이, 삶에 방편을 버리고 매미로 살아야지 굼벵이 삶에 법칙을 고수하면 죽는다. 오늘날 성도들이 영육 간에 생활에 성공치 못하고 실패하는 것은 믿음의 사람, 믿음의 법으로 살지 않고 세상사람 방법으로 살기 때문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 자타 구원을 이루는 것으로 의식주 구하는 일을 하면 영육 간에 참 성공자 된다.(마6:25~33, 눅5:1~11)

“친척을 떠나는 삶이다.”

‘친척’은 사람을 말하고 친척을 떠나는 것은 자기중심의 옛사람으로 가졌던 인인관계를 끊고 거듭난 하나님 중심의 새사람, 믿음의 사람으로 모든 인인관계를 가지란 말씀이다. 아담 부부는 자기중심으로 자기를 높여 하나님 되려고 부부간에 공모하는 인인관계를 가져 자기들과 그 후손이 멸망했으나, 둘째 아담 예수님은 하나님 중심하고 택한 만민을 구원코자 하는 것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가져 만민구원을 완성하셨다. 첫 아담의 죄성을 이어받은 모든 사람 곧 옛사람은 관계된 인간을 이용해서 자기 유익을 도모하는 것으로 관계를 갖고, 또한 자기중심의 옛사람으로 부자간에, 부부간에, 형제간에, 사제간에, 노사간에, 친구간에, 동류간에 어떤 희생 봉사를 했다 할지라도 효자비, 열녀비, 충열비, 순국비, 공덕비를 세울만한 희생과 충성을 다했다 할지라도 유한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자기를, 인간을 근거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 근간, 기초가 무너질 때 그 공력이 다 허사가 된다.(고전3:10~15, 13:1~3)부부제도를 비롯해서 모든 인간관계는 피와 진리 말씀으로 깨끗케하사 영광스러운 교회(몸의 성전)를 건설하는 자타 구원을 이루는 것으로 관계하라 하셨다.(엡5:22~33)

“아비집을 떠나는 삶이다.”

아브라함 부친 ‘데라’는 우상 장사하는 다른 신들을 섬기며 따라 사는 자였다. 아비집을 떠나는 것은 믿기 전에 섬겼던 다른 신들을 버리고 오직 한 분이시며 참신이신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의지하고 소망, 순종하는 일편단심의 믿음으로만 살라는 말씀이다.(창20:1~6)오늘날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은 자기가 이룩한 사업체나, 직장이나, 권세나, 자격증, 면허증 등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고 의지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내가 노력하고 근검절약하여 이룩한 것 같지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는 말씀같이 내적으로는 하나님이 하신 것이요 서로 더 사랑하여 자타 구원을 잘 이루라고 선물로 주신 것이다. 그런데 마귀는 선물에 붙어서 네가, 네 가족이 잘사는 것은 네가 이룩한 사업체, 직위, 박사학위 때문이 아니냐? 선물을 주신 하나님은 잊어버리게 만들고 선물을 하나님처럼 여겨 이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고 의지하게 한다. 고로 “너를 위해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 20장)하셨다. 이는 네가 이룩한 것이 너와 네 가정의 생사화복을 주관하는 하나님으로 여기지 말고 하나님이 더 사랑하자고 주신 선물로 알아 이렇게 활용하라는 말씀이다. 선물이우상이 되면 하나님은 진노하사 선물을 찢으신다.

“지시할 땅으로 가는 삶이다.”

이는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는 자타 구원 이루는 생활을 의식주를 구하는 일반적인 육신 생활, 세상 생활 통해 실행하여 온전한 구원을 이루어 가란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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