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종려주일과 고난주간 특새까지 온라인으로

  • 입력 2020.04.02 14: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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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오는 5일 종려주일과 11일까지의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까지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학생들의 개학이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신교에서 주요한 절기 예배로 드리는 종려주일예배를 온라인예배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3월1일 주일부터 6주째 온라인예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도 열심이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3월22일 교회 산하 다문화 사역단체인 ‘국제사역CGI 다문화행복드림’을 통해 20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또한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체 군종목사들을 비롯해 미혼모 가정들에도 국제구호NGO 굿피플과 함께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교회 산하 교회성장연구소는 작은교회들의 온라인예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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