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총회문화법인 이사장에 손신철 목사 취임

  • 입력 2020.04.29 17:3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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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신철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문화법인(이하 총회문화법인) 이사장에 취임했다. 손 목사는 조건회 목사(예능교회)의 뒤를 이어 5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손신철 이사장은 인천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 중이며 학교법인 제일학원 이사장, 엘림해외선교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총회문화법인과는 2016년부터 이사로 함께해 왔으며, 앞서 손 이사장은 유럽예장협의회 회장,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강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손 이사장은 “문화의 시대에 문화목회를 꿈꾸는 많은 목회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문화목회의 영역을 새롭게 발견하는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사태 이후 변화하는 목회현장을 염두에 둔 정책 개발과 인재 양성, 문화컨텐츠 보급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총회문화법인은 2008년 11월에 설립되어 <문화목회간담회>, <문화목회이음세미나>, <문화목회콜로키움>, <정책협의회>, <새참음악회>, <문화목회네트워크> 등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문화의 흐름 속에서 목회의 문화실천인 ‘문화목회’를 지원하며 문화의 일상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의 시대에 교회가 문화목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를 펼쳐가는 일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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