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조봉희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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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조봉희 목사 취임

“성공이 아닌 섬김으로, 밀알의 심부름꾼 되겠다”
기사입력 2020.05.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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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밀알선교단과 한국밀알연합회 이사장 이취임식이 421일 개최된 가운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이임하고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 서울)가 새롭게 취임했다.

 

조봉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낮은 곳에 더 귀를 기울이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은 힘없는 자, 각종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찾아가 친구가 되어주신다. 그 분의 일순위 관심 대상은 약자들이다. 그래서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것이라며 부모도 약한 자식에게 애잔한 마음을 더 쏟는다. 학교 선생님도 어려운 학생에게 관심을 더 기울인다. 이처럼 세상은 불가피한 편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이런 하나님의 가슴으로 한국밀알선교단이 출범하여 오늘까지 사명을 다하고 있다. 우리 밀알은 성공하기 위한 조직이 아니다. 흙속의 밀알은 조용히 생명을 태동시킨다밀알이 땅속으로 들어가듯이 현장 중심으로 섬겨야 한다. 그리고 조용히 활동할 뿐이다. 우리 밀알은 묵묵히 예수님의 사랑을 계속 실행하여 갈 뿐이다. ‘Not success, but service’라는 마음가짐으로 밀알에 심부름꾼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임사를 전한 이동원 목사는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된다는 말에 얼결에 맡은 책임이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주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의 걸음을 옮겼다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 내 생애의 여로에서 밀알의 의미를 알게 한 시간이다. 하나님 형상의 거룩한 의미를 마음에 새겼다고 지난 시간을 평가했다.

 

이어 저는 이제 열심히 뒤에서 중보하겠다. 무관심해지거나 잊지 않겠으며 마음으로 밀알 가족과 함께하겠다중보기도자로 밀알사역이 열매 맺는 광경을 지켜볼 것이다. 그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여 진행됐으며, 20개 지역 밀알선교단과 해외 장애인선교현장, 장애인선교를 함께해야 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마무리됐다.

 

신임이사장 조봉희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8년 서울에서 지구촌교회를 개척해 담임하고 있다. 극동방송 이사, 세계선교협의회 이사, 미션유럽 이사장, 북한선교통일협의회 공동대표 등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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