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국제구호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5000가정에 전달할 ‘희망박스’ 포장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야외 광장에서 열린 포장 행사에는 목회자와 장로 등 2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햇반과 김 등 식료품들과 손소독제, 마스크, 비누 등 약 10만원 상당의 20여종 물품들을 상자에 담았다. 이렇게 제작된 5000개의 희망박스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교구 조직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가 드리는 희망박스가 희망과 용기를 놓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작은 사랑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