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개교 68주년 맞은 한국성서대, 본교 출신 첫 이사장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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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68주년 맞은 한국성서대, 본교 출신 첫 이사장 세워

12대 이사장 반종원 목사 7대 총장 강우정 목사 취임
기사입력 2020.05.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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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종원 이사장과 강우정 총장

 

 

하나님의 기대를 알아한 알의 밀알이 되라는 말씀 기억해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신학원 제12대 이사장에 반종원 목사(수원침례교회)가 취임했다.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한국성서대학교 밀알관 로고스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역사에 감사드림과 동시에 앞으로 한국성서대학교를 통해 이루실 역사를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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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예배에서는 제12대 이사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7대 총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 11대 이사장 김창원 장로가 이임하고, 12대 이사장에 반종원 목사가 취임했다. 7대 총장으로는 강우정 목사가 취임하여 계속해서 한국성서대학교를 이끌어나간다.

 

취임사를 전한 반종원 이사장은 한국성서대학교 설립자 강태국 박사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한국성서대학교에 기대하시는 바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 이사장은 지난 68년이라는 세월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시는 종, 강태국 박사님을 부르셔서 우리 학교를 설립하게 하신 이래로 그 설립목표와 방향이 조금도 퇴색되지 않고 오직 한 줄기 빛으로 흐르고 있음에 깊은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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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이사장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강 박사를 처음 만나 처음 손을 잡으며 웃어주던 날, 학부도 졸업하기 전에 수원침례교회로 보내며 한 알의 밀알이 되라고 말씀하셨던 일, 서툰 목회에 뒷걸음질 치려 했을 때 호통을 치시던 일화 등을 풀어놓으며 추억했다.

 

이어 저는 늘 그분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아무 소리 못하고 다시 교회로 돌아와 교회 영구표어로 한 알의 밀알이 되어로 정하고 오늘까지 35년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반 이사장은 저는 이제 우리학교 개교 68주년에 즈음하여 제 12대 이사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본교 출신 첫 이사장이라는 영광스럽지만 아주 두려운 부름이다. 목회지로 보냄을 받을 때보다도 더욱 준비가 안 됐고 생각도 못 해본 부름이라면서 어떻게 해야 훌륭한 이사장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대학을 세워주신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향, 지난 68년 동안 우리 학교가 한 결 같이 추구해온 방향이 무엇인가는 확실히 안다.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길을 알기에 달려갈 길도 확실히 안다고 다짐을 전했다.

 

반 이사장은 순서에 없던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20년 동안 학교를 위해 헌신해 온 강우정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총장은 감사패를 사모에게 전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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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를 전한 강우정 총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동문 여러분들과 이사님들, 형제교회 교우 여러분과 귀빈 여러분, 교수님들과 직원분들, 학우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너무 고맙고, 저를 받아주신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가라 하면 갈 것이고 서라 하면 설 것이다. 제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경은 성서대의 교과서이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말씀은 우리의 신앙과 신학과 삶의 최종적인 권위다. 말씀은 하나님의 호흡이자 우리의 생명이다. 모든 질문의 답이고 해결책이라며 지난 68년 동안 한국성서대학이었듯이 앞으로 68년도 한국성서대학일 것이다. 같은 길을 같은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나아가자고 청했다.

 

12대 이사장에 취임한 반종원 목사는 한국성서대학교 성서과와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부터 수원침례교회에서 35년 동안 담임하고 있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수원중부경찰서 경목위원장, 월드비전 수원지회장을 지냈으며, 사단법인 한국성서선교회 이사와 학교법인 한국복음주의학원 이사로 섬기다가 이번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한편 이날 68주년 기념예배와 취임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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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강우정 총장과 반종원 신임이사장, 김창원 이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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