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온라인 복음광고로 주님의 위로 전한다

  • 입력 2020.05.22 09: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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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SNS세계복음광고선교캠페인’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깜깜하고 갑갑한 고립의 시대를 맞아 SNS를 통해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게 이 캠페인의 취지다.

해당 복음광고는 어린아이가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이미지 안에 ‘전 세계가 공황의 어려움 속에 빠졌을 때도,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졌을 때도, 세상을 치유하고 일으킨 힘은 기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픔과 공포에 빠져있는 여러 국가들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복음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줄루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제작됐다. 지난 5월 7일 미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 광고가 진행돼 현재(5월19일 기준) 7개국 72만여 명에게 전달되고 3만8천여 명이 댓글과 공유로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거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고, 각 나라 언어의 다양한 문구로 기도를 나누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광고는 페이스북에 게재돼 전 세계인들이 쉽게 접하고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복음의전함은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는 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합해 코로나19로 고통에 빠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 대면으로 주님을 전하기 어려운 시기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로 복음을 전하는 SNS 광고선교 캠페인이 주님을 전하는 소중한 도구로 쓰일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더 많은 나라에,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SNS세계복음광고선교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음의전함에 따르면 1만원 후원으로 전 세계 2500명에게, 5만원으로 1만2500명에게 복음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으며, 후원은 복음의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gospel)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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