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이우근 변호사 선임

  • 입력 2020.06.16 08:0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직무정지된 이후 최근 직무대행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5일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에 이우근 변호사를 선임했다.

한기총 비대위 엄기호 목사와 김정환 목사 등은 전광훈 목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한기총은 또다시 직무대행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이우근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서울행정법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바 있다. 특히 서울장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 기독교사회책임 공동대표, 기독교세진회 이사 등으로 교계에 이름을 비친 바 있다.

2011년에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