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 중선관위 투표참여캠페인 우수단체 선정

  • 입력 2020.06.16 08:2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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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전용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아름다운선거 협업사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협업사업에 참여해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교회와 해외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특히 현수막과 손 피켓, 공직선거법 위반사례와 클린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소책자를 전국에 배부했으며,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주요 시내와 교회 앞에 부착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나아가 <허위사실, 가짜뉴스 신고 및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했으며,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과 SNS에서도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적극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이번 투표참여 및 공직선거법 준수 캠페인에는 한국 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소속 총회장과 총무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에서 내려 보낸 투표참여 현수막 외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과 배너를 35개를 제작하여 평택 시내 주요 장소와 교회들에게 게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일본 동경을 비롯한 해외 목회자와 성도들도 재외동포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증샷을 보내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목회자와 크리스천의 신앙과 양심에 호소하는 투표참여를 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릴레이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한 기도문’을 작성하여 배포했다.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사무총장)는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투표참여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본부와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감사을 전했다.

또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도 호응할 수 있는 슬로건을 정한 것도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66.2%)을 기록하는데 작은 역할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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