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스윗소로우 김영우·제이레빗의 기부송 발매

  • 입력 2020.06.23 09:2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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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컴패션, 스윗소로우 김영우·제이레빗의 기부송 발매.jpg

가수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와 제이레빗(정다운, 정혜선)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를 선보였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21일 18시 김영우와 제이레빗이 참여한 ‘너의 계절이 되어 줄게’ 음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김영우, 제이레빗의 첫 콜라보 음원 ‘너의 계절이 되어 줄게’는 가난으로 인해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린이들이 어려움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각각의 꽃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듯이 어린이들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오랜 기간 고심해서 작업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우, 제이레빗이 작곡, 작사는 물론 노래까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너의 계절이 되어 줄게’는 김영우와 제이레빗의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보컬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달한다. 특유의 발랄하고 산뜻한 느낌은 듣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쉬운 멜로디로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련된 캠페인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 등 재난 긴급 지원금으로 전액 기부돼 전 세계 가난 속 취약 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김영우는 “가난 속 어린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각자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며 어린이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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